- '컴백' KARD, 비극적이라 더 깊은 사랑 'You In Me'[종합]
- 입력 2017. 11.21. 17:06:06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아프고 비극적이다. 그래서 더 깊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KARD가 이번엔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새 앨범에 담아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 24라이블 홀에서 그룹 KARD의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KARD는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You In Me'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KARD의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은 타이틀곡 'You In Me’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돼있다. 데뷔 프로젝트부터 함께 해온 NASSUN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멤버 비엠, 제이셉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에 대해 전소민은 "이번 앨범은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있다. 그 중 3곡은 스페셜 트랙이다. 이 앨범은 사랑에 빠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사랑을 하며 집착도 하고, 서로 '밀당'을 한다. 그러다 결국엔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되는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곡들이 연결된 한편의 드라마 같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지우는 "이전 앨범은 밝은 느낌의 사랑 이야기라면, 이번엔 변질된 사랑을 표현했다. 비극적이다. 다크하고 진한 사운드를 가지고 왔다"라고 이전 앨범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타이틀곡 ‘You In Me’는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펀치감있는 드럼 위로 강렬한 신스와 FX가 돋보이는 EDM곡이다. 타이틀곡에 대해 전지우는 "차가운 보컬과 울부짖고 격해지는 랩이 이 곡의 매력포인트다. 집착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순간을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앞서 KARD는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KARD는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sia Artist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을 탄 후 새로운 목표가 생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지우는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또 전소민은 "'믿고 듣는'이라는 수식어가 계속 붙었으면 좋겠다. 믿고 들는 KARD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쇼케이스에서 KARD 멤버들은 데뷔한 2017년을 되돌아봤다. 비엠은 "LA에서 한국으로 와서 연습한지 5년만에 데뷔를 했다. 지금까지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있었는데 이번 해외 투어에서 고향에 방문하게 됐다. 가족, 친구들 앞에서 5~6년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전소민은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바쁘게 활동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혼성그룹이라 데뷔 전까지 처음엔 많이 불안했던 게 사실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데뷔곡 발표 후 많은 관심을 가져줬을 때다"라고 말했다.
전지우는 데뷔 쇼케이스 당시를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그녀는 "데뷔곡을 쇼케이스 때 불렀을 때 울컥했었다. 정식 데뷔 전엔 음원 발표만 했었는데, 그때 가장 데뷔한 게 실감이 났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이셉은 "첫 팬미팅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때 처음 팬 분들과 마주했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순수한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KRAD는 7월 데뷔 앨범 'Hola Hola'를 발표한 이후 데뷔 3개월만에 13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마쳤다. 해외 활동이 잦아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라는 취재진의 말에 전지우는 "데뷔한지 4개월 정도 됐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부분에 대해선 속상하지 않다. 해외 팬분들의 관심도 너무 감사하고, 지금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제이셉은 "지금처럼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국내 인지도에 대해선 큰 숙제라 생각한다. 앞으로 잘해서 쌓아가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8년 활동 계획에 대해 KARD는 "국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좋은 곡들도 계속 작업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KARD의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DSP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