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배우계의 이케아' 스카스가드家 장남…무슨 작품 참여?
입력 2017. 11.22. 09:07:37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에 스웨덴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낙점됐다.

영국 방송사 BBC 는 21일(현지시간) '더 리틀 드리머 걸' 남자주인공으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명석하고 젋은 여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만남을 가지는 이스라엘 정보 장교 역을 맡는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배우 집안의 장남으로 유명하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드라마 '트루블러드'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2016) 등에 출연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아버지는 유명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다. 스텔란은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 '맘마 미아'(2008) '캐리비안 해적' 등 내로라하는 대작들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동생 빌 스카스가드는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그것(IT)'에서 광대 페니 와이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다른 동생 구스타프 스카스가드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카스가드 집안에 대해 '이케아 이후 스웨덴의 최고 수출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박찬욱의 호흡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해당 영화 스틸컷, '그것'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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