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이상윤 유이 ‘코트 케미’, 이별 커플의 네버엔딩 스타일 궁합
입력 2017. 11.22. 09:13:29

이상윤 유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어머니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사윗감 일 순위 이상윤과 남자 연예인들의 이상형 일 순위로 꼽히는 유이가 연인이었던 관계를 정리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신체 비율과 미소까지 역대 ‘비주얼 커플’ 리스트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이상윤과 유이는 각각 181, 171cm의 큰 키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까지 ‘비주얼 갑’의 조건을 갖췄다. 날선 패션 감각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이상적 신체비율 소유자답게 어떤 옷도 기본 이상의 아웃피트를 완성한다.

지난 21일 시간차를 두고 찾은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VIP 시사회에서 이상윤과 유이는 각각 네이비, 카멜 코트를 걸치고 등장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이너웨어는 별스러울 것 없는 평범함을 택했지만 코트에서 엣지를 줬다. 코트 컬러는 가장 무난한 기본이지만, 이상윤은 와이드 칼라를, 유이는 비숍 소매와 레드 스티치가 시선을 끄는 디자인으로 코트에 힘을 실었다.

동그란 안경테를 쓰고 유쾌하게 웃고 있는 이상윤, 논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뜬 유이. 이들 둘의 인연은 끝났지만 여전히 연인인 듯 패션에서만큼은 여전한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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