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컬러편] 김유정 이성경 선미 ‘컬러풀 패딩’, 패피되는 논스톱 TIP
입력 2017. 11.22. 10:44:13

선미 이성경 김유정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딩 점퍼는 사전 구매로 시작해 가을 초입부터 겨울 시즌 수량의 상당 부분의 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0월부터 시작된 추위로 입소문을 탄 대부분의 제품은 초두 물량 전체가 완판 돼 최근 몇 년 만에 가장 이례적인 판매율로 ‘패딩 점퍼 전성시대’라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올해 패딩 점퍼의 절대 키워드는 화이트, 롱패딩. 식상한 블랙 대신 화이트가 부상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온몸을 감싸는 롱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블랙 대체 컬러로써 화이트는 오염과 세탁에 대한 부담으로 기분으로 샀다가 금세 후회할 수 있다.

패딩 점퍼는 남다른 디자인을 찾기보다 컬러를 달리하는 것이 선택의 고민을 줄일 수 있다. 김유정의 스카이블루, 선미의 레드는 한눈 시선을 잡아끄는 비비드 톤으로 지난 2016년 겨울 각 도시별 패션위크에 모인 패피들에 의해 예고된 패딩 점퍼의 트렌드와도 부합돼 패딩은 패셔너블과 상극이라는 생각을 뒤엎는다.

이뿐 아니라 이보다 더 한 발 나아가 번쩍거리는 이성경의 실버 패딩 역시 풍성한 사이즈와 색감이 런웨이에서나 볼법한 비주얼로 패딩 점퍼가 핫 아이템이 될 수 있음을 각인한다.

이같은 컬러 패딩은 블랙 모노크롬룩에 포인트 컬러 역할을 톡톡히 할 뿐 아니라 컬러 조합에 따라 기대 이상의 아웃피트가 완성돼 입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휠라 아식스 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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