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신뢰성 제로 연말연초 연예 시상식 1위 불명예
입력 2017. 11.22. 14:28:0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가 누리꾼들이 신뢰성 제로인 연말연초 연예 시상식 1위로 불명예를 안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신뢰성 제로인 연말연초 연예 시상식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MAMA가 1위에 올랐다.

총 3,134표 중 860표(27%)로 1위를 차지한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서울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규모도 크지만, 특정 대형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상 나눠먹기와 지나친 팬덤 투표 유도, 이에 따른 투표 조작 논란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위로는 362표(12%)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AAA)가 선정됐다. 2016년부터 개최된 스타뉴스 주관 음악·연기 통합 시상식인 AAA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들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상의 남발로 '출석하면 상 준다'라는 비아냥을 얻고 있다.

3위에는 327표(10%)로 멜론 뮤직 어워드가 꼽혔다. 음악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멜론 뮤직 어워드는 역시 팬덤을 자극하는 투표 수상 점수 반영, 투명하지 못한 점수 기준으로 몇 차례 수상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외에 각 방송사 연기대상, 대종상영화제, 각 방송사 연예대상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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