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도둑놈 도둑님’ 서현 “아주머니 팬, 데뷔 10년 만에 처음 경험”
- 입력 2017. 11.22. 17:50:04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서현이 첫 주말드라마 주연을 맡은 이후 생긴 팬층 변화에 대해 밝혔다.
서현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서현이 시크뉴스와 만나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미니시리즈, 웹드라마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서현은 ‘도둑놈 도둑님’의 강소주 역을 통해 첫 주말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했다. 걸그룹으로 데뷔한 탓에 주로 어린 연령대의 팬들이 많았던 서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어머님·아버님 팬’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서현은 “소녀시대로 10년을 활동해서 식당이나 어딜 가면 ‘소녀시대 서현 아니에요?’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드라마가 방영되고 나서 식당에 갔는데 아주머니가 ‘강소주 아가씨 아니야?’라고 하시더라. 10년 동안 이런 경험을 처음 해봐서 너무 신기했다. 10년 동안 서현으로 살았는데 나를 서현이 아니라 강소주라고 생각하는 게 되게 재밌고 새로웠다”며 새로운 팬층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MBC 주변에서 야외 촬영도 많이 했었는데 바이크를 타신 아저씨께서 ‘강소주 파이팅’ 하고 지나가신 적도 있었다. 이런 경험들이 되게 색다르고 감사했다. 저는 서현이지만 새로운 인물로도 살아갈 수 있구나. 그게 배우로서 되게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