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고백부부’ 장나라 “아이유·수지, 나와 비교 대상 아냐”
- 입력 2017. 11.23. 07:00:0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후배 아이유 수지의 원조라 평가되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장나라를 만나 최근 종영한 KBS2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문전사·콘텐츠 지음·KBSN)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 같은 해 MBC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방송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리에 활동했다. 최근에는 ‘아이유 수지 등의 원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나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데뷔하면서 ‘빵’ 떠서 잠깐 이슈가 된 것”이라며 “이 친구들(아이유 수지)은 탄탄한 바탕으로 자리를 만들어 확고히 가지고 가는 거다.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국민 여동생’이란 타이틀에 관해서는 “잠깐이라도 들었을 땐 좋았다”며 웃었다.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은지를 묻는 말에는 “‘귀엽다’라는 건 내 생김새, 목소리에서 나오는 어떤 특유의 개성이라고 할까? 그런 것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으니 이것저것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많은 걸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 및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다뤘다. 마진주 역을 맡은 장나라는 육아에 찌든 38세 전업맘과 20세 사학과 퀸카를 오가며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원문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