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 “손호준 ‘악바리’, 장기용 ‘단시간 성장’ 예상” [인터뷰②]
입력 2017. 11.23. 10:29:5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탄탄하게 연기 잘 하는 배우인 건 알고 있었죠.”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배우 장나라는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춘 후배 손호준을 칭찬했다.

그녀와 최근 종영한 KBS2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문전사·콘텐츠 지음·KBSN)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나라는 손호준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손호준의 출연작을 많이 보지 못해 정확히는 몰랐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나 그가 생각보다 훨씬 (연기를) 잘 해내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정말 재미있는 친구다. 연기도 열심히 하고 더 잘하려고 악바리같이 연기한다.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상대의 부족한 걸 어떻게든 채워 넣는다. 똑똑하고 잘 하는 친구라 생각한다.”

극 중 마진주(장나라)를 좋아하는 같은 과 선배 정남길(장기용) 역을 맡은 신인 장기용에 대해선 “뭔가 다 숨기고 있는 것 같다”며 말을 꺼냈다.

“아직은 요령이 없어 그렇지, 열고 하기 시작하면 정말 단시간에 나보다 훨씬 잘 할 것 같다. ‘끼’, 그걸 밖으로 다 드러내지 않는데 어느 순간 놀랄 때가 있었다. 보통 열심히 하는 게 아니다. 목표에 한 번에 도달할 생각이 없고 천천히 갈 준비를 하고 있더라. 정말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현장에서 기용이는 꼬맹이처럼 ‘헤헤’하고 있지만 호프집에 앉아 마진주와 둘이 이야기하는 신을 찍는데 빤히 보며 ‘심쿵’하게 하는 씬에서는 처다보고 하는데 깜짝 놀랐다. 꼬맹이처럼 있다가 연기하며 갑자기 공기를 잡는 느낌이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 및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다뤘다. 마진주 역을 맡은 장나라는 육아에 찌든 38세 전업맘과 20세 사학과 퀸카를 오가며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원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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