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훈남 패션의 정석,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민규 따라잡기
입력 2017. 11.24. 11:44:00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한 몸이나 다름없었던 교복을 벗을 때가 왔다. 캐주얼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패션 중 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과 어울릴법한 드라마 속 패션을 꼽아봤다.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속 배우 김민규는 인생을 즐기는 ‘욜로족’ 연복남으로 분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다니는 그는 비싼 오토바이를 구매하고 관심 있었던 윤지호(정소민)에게 거침없이 다가간다.

윤지호와 처음 만났을 때 연복남은 사랑스러운 핑크룩을 선보였다. 스카이블루색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핑크 맨투맨을 레이어드해 발랄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밝은 톤의 진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뤘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윤지호와 함께 야경을 즐기는 연복남은 짙은 브라운 색상의 트러커 재킷과 베이지 니트를 매치해 가을과 딱 맞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후 연복남은 윤지호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함께 공원을 들렸다. 극 중 연복남이 처음 등장했을 때 보다 시간이 꽤 흐른 상황. 이로 인해 이전에 보였던 가벼운 아우터가 아닌 약간 두께가 있는 카키색 야상과 블루 브이넥 니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했다.

이처럼 ‘이번 생은 처음이라’ 속 김민규의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어울리는 아이템들로 훈훈한 패션을 완성했다. 익숙해진 교복 스타일에 어떻게 입어야할지 망설이게 된다면 베이식한 아이템들로 시작해보자.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tvN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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