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복숭아 핑크룩’ 따라잡기, 페일 핑크 낮과 밤 ‘스웨터→파자마’
- 입력 2017. 11.24. 14:16:5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설리는 맑고 하얀 피부의 화사함과 볼에 감도는 핑크 빛으로 시각은 물론 미각까지 달콤한 복숭아를 연상하게 한다.
설리
설리표 민낯 메이크업은 피부톤을 하얗고 맑게 표현한 후 살짝 상기된 정도의 핑크빛을 볼터치를 하고 레드립으로 마무리해 생기를 부여하면 된다. 메이크업만큼이나 설리의 취향 역시 확고하다. 설리는 낮에는 블랙 스키니팬츠에 페일 핑크의 풀오버 스웨터를, 밤에도 페일 핑크 파자마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연핑크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설리의 러블리 시크룩을 따라하려면 이처럼 파스텔 톤의 핑크를 선택한다. 핫핑크 같은 쨍한 컬러는 시각적 각인효과는 뚜렷하지만 설리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내려면 최대한 누드 톤에 가까운 핑크가 답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설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