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고백부부’ 한보름 “실제 연애스타일? 다 맞춰주면서도 할 말은 하죠”
- 입력 2017. 11.24. 15:17:0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한보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구 시크뉴스 본사를 찾은 한보름과 최근 종영한 KBS2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문전사·콘텐츠 지음·KBSN)를 주제로 작품 및 활동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보름은 극 중 안재우 역을 맡은 허정민과 알콩달콩 통통 튀는 커플을 연기했다. 특히 윤보름(한보름)의 좋아하는 상대에게 내숭 없이 솔직하게 다가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관해 “실제 연애할 때도 적극적이고 원래 남자친구에게 다 맞춰주는 편”이라면서도 “할 말은 윤보름 처럼 다 하는 편이다.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고 서운하거나 좋은 것은 말한다. 어떤 기분, 감정에 솔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에 솔직하기에 먼저 대시한 적도 있다”며 “처음부터 솔직하진 못했다. 나이도 좀 먹고 하다 보니(솔직해 지더라.) 원래 항상 힘든 일을 속으로 담아두는 스타일 이었다. 그러다보니 진짜 힘들 때 몸에서 반응이 왔다. 체중도 줄고 원형 탈모도 왔다. 나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습관성이 됐다. 나중에 지나고 힘든 걸 좀 사람들에게 말하니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또 “전엔 스스로를 감춰 연기 할 때도 그게 드러났는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니 연기할 때도 그게 드러난다고 느꼈다”며 “친구들이 ‘힘들 때 차라리 얘기하라’고 하더라. 힘든 걸 나도 얘기하게 되고 친한 친구들도 얘기할 수 있게 되니 연기할 때도 내모 습이 전보다 나아지더라”고 전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 및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다뤘다. 한보름은 윤보름 역을 맡아 38세 노처녀 에어로빅 강사와 20세 사학과 원조 걸크러쉬 대학생을 오가며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