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아궁 화산 분화에 항공운항 '적색경보', 대사관 "여행객 조기 귀국ㆍ일정 조정 바람"
- 입력 2017. 11.26. 20:47:48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항공운항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며 이날 오전 6시 20분(현지시간) 아궁 화산이 분화해 분화구 상공 4000m까지 화산재를 뿜었다고 밝혔다.
해당 화산은 전날에도 분화해 분화구 위 700m까지 화산재와 수증기를 뿜어냈다.
이에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아궁 화산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를 '주황색'에서 최고 단계인 '적색'으로 한 단계 격상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화산재가 지속적으로 분출되면 모든 항공편이 결항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발리와 롬복을 방문 중인 여행객은 조기 귀국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화산 분화 위험이 사라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