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운, 2천 억대 가상화폐 투자사기 연루 의혹… 누구?
- 입력 2017. 11.27. 07:32:13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가수 박정운이 2천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운
1965년생인 박정운은 1989년 1집 앨범 'WHO, ME?'를 통해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이후 1991년 2집 '오늘 같은 밤이면'이라는 앨범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박정운는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1992년 뮤직박스 가요대상 남자 가수상, 1992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1993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1994년 한국영상음반대상 장려상, 1995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지난 26일 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정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운은 가상화폐의 종류인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 원을 받아 가로챈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 등은 이와 같은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수만 명으로부터 2천억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달 초 특경가법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가상화폐 투자업체 사장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어 박정운의 가담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박정운을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그가 대표로 있는 서울 강남의 한 홍보대행업체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