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실종2’ 함은정이 말한 #티아라 #별별 며느리 #아이돌 #연기
입력 2017. 11.27. 08:55:1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겸 배우 함은정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에 관해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모처에서 함은정을 만나 영화 ‘실종2’(감독 조성규, 제작 영화공장)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출연한 그녀는 오는 30일 ‘실종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녀에게 느끼는 차이를 물었다.

“(드라마 영화가) 다르다. 이번에 (드라마로) 6개월이란 시간을 보냈고 100부작을 맡다보니 순발력 있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연기해야 하는 것들을 좀 배웠다. 다양한 선생님들과 같이 연기하며 많은 좋은걸 배웠다. 영화는 영화대로 현장에서 뭔가 만들어간다는 것에서 느껴지는 게 많다. 한 컷 한 장면을 만들 때 좀 더 시간을 쓸 수 있다. 그러다보니 여러 사람의 의견이 반영된다. 드라마의 경우 결론을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데 영화는 결론이 나와 있다. 둘 다 하며 배워가는 것은 같다.”

그룹 티아라 멤버인 그녀는 아이돌로, 연기자로 활동하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을까.

“기본적으로 티아라 은정으로 보이는 걸 좋아한다. 연기할 때는 그 역할로 보이는 건 당연한 것 같다. 그걸 조심히 잘 생각해 하는 것 같다. 역할 할 땐 거기에 충실하면 관객도 그 역할처럼 봐주고 그러더라.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하려하는 편이었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작품을 통해 연기를 하며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맛본 그녀에게 무대와 작품에서 느끼는 매력에 관해 들었다.

“무대에서는 짜릿함이 있는 것 같다. 현실세계에 없을법한 인물로 변하는 것 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많고 관객의 피드백이 바로 오는 장점이 있다. 그런 게 매력적이다. 멤버들과 의상 제작 같은 것에 참여할 때도 있는데 어떤 스타일, 느낌을 멤버들이 많이 찾아보곤 한다. 그런 게 재미있다. 연기 할 땐 정말 생활에 가까운 듯 아닌 듯 그런 모습을 표현하는 게 재미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있어야 완성돼 호흡을 맞추는 게 확실히 다른 매력이다. 판타지와 현실의 느낌을 다 가질 수 있다. 연기할 때와 노래할 때 움직임도 다르다. 음이나 움직임에 따라 표현하는 게 가수가 더 강하잖나. 모든 부분에 있어 다 다른 매력이 있다.”

가수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고.

“상호 작용된다. 몸 움직임이나 노래 멜로디에 따라 어떤 인물을 표현하잖나. 가사의 주인공이 되는 거니까. 표정 손짓 뉘앙스를 표현하는 게 연기와 무대에서 나뉜다고 생각한다. 경계를 크게 나누고 싶진 않은데 오롯이 내 욕심에서 비롯되는 거다.”

‘실종2’는 전신마비인 언니를 부양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된 취업준비생 선영(함은정)이 절박한 마음으로 산에서 회사 최종면접을 보게 되고 그날 그곳에서 우연히 송헌(이원종)과 아진(서준영)을 만나 서로의 범행을 목격하면서 쫓고 쫓기는 생존 게임을 벌이는 스릴러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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