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표현의 자유’ 외치는 유니크 헤어스타일 변천사
입력 2017. 11.27. 10:53:2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페미니스트 발언으로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SNS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외치는 그의 사상만큼이나 독특한 헤어스타일 또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한 매장 행사에서 유아인은 패셔니스타다운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앞머리를 삐뚤빼뚤하게 자른 투블럭컷 스타일로 통통 튀는 개성을 드러냈다.

같은 해 6월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영화 ‘베테랑’ 속 주인공이 실제로 걸어 나온 듯 반듯한 포마드 헤어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같은 달 한 브랜드 행사에서는 가르마 헤어를 연출해 훈훈한 대학생룩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머리에 부드러운 컬을 넣은 스타일로 여자들이 원하는 ‘남사친’으로 등극했다.

이어 10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노앙 패션쇼에서는 파격적인 밤톨머리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일명 ‘비와이 컷’이라고 불리는 짧은 헤어 컷으로 패션 피플들 사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11월 '2016 제 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는 머리가 살짝 자란 모습으로 새롭게 ‘잔디컷’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듬해 4월 케이블TV tvN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이 즐겨하는 페이드 컷을 연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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