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사기 의혹' 가수 박정운 관심↑, 과거 서태지·신승훈과 90년대 풍미
입력 2017. 11.27. 11:21:53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가상화페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박정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1965년생 박정운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출신이다.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눈도장을 찍었고, 1989년 1집 'WHO, M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맑고 깨끗한 보이스컬러를 가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박정운은 199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가수로 승승장구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가요계의 전설로 불리는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등과 함께 가요프로그램 순위를 다투며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정운은 1991년 2집 '오늘 같은 밤이면', 1993년 3집 '먼 훈날' 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1992년·1993년·1993년엔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1994년 4집 '그대만을 위한 사랑'을 발표했으며, 96년에는 윤종신이 작곡한 6집 '그대 내품에'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라이브 앨범 등을 발표하며 2000년대 중반까지 활동했다. 현재 박정운은 LP 카페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그리운 목소리, 돌아온 감성발라드 박정운&김민우 편'에 전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운은 가상화폐의 종류인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 원을 받아 가로챈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박정운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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