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 러블리즈 워너원 '매니저 비매너 논란', 팬덤 흔드는 소속사
입력 2017. 11.27. 14:05:54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지난 26일 러블리즈 팬이 매니저에게 폭언을 듣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기획사는 다음날 새벽 곧바로 사과했다. 과거부터 끊이지 않았던 기획사 직원의 팬 대응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한 러블리즈 팬이 자신의 팬사인회 후기를 온라인에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26일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급한 진행으로 인해 매니저를 째려봤다는 이유로 매니저에게 불려가 "몇 살이냐"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팬의 글이 정확한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새벽 곧바로 해당 팬에게 사과하며 "해당 매니저가 팬분에게 했던 언행에서 상처를 받으셨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해당 매니저는 모든 부분에서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이에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몇 달 전 워너원의 상황도 비슷하다. 워너원의 팬 매니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던 중 주변에 있던 팬, 일반인 등을 밀치며 과잉 대응으로 구설수에 올랐다.특히 아이를 안고있는 여성을 밀치는 영상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YMC 측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며 상황 자체를 부인하는 대응으로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들이 발생할 경우 아티스트는 잘못하지 않았지만 아티스의 잘못처럼 비춰지는 경우도 있고 아티스트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가 씌워지기도 한다.

팬이라고 해서 기획사 직원에게 폭언, 폭행을 당할 이유는 없다. 그들은 아티스트를 좋아할 뿐이고 그들의 음악, 무대 등을 소비하는 소비자이기도 하다.

기획사 직원의 팬 대응 논란은 과거부터 지적되어 왔던 부분이며 그 때마다 자정의 목소리는 높아졌다. 기획사들은 글로만 사과를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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