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여배우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 화이트 VS 정소민 야상 “이번 생의 패딩은?”
입력 2017. 11.27. 17:18:02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 정소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직은 사랑이 어설픈 각기 다른 세 커플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젊은 층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웰메이드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현실을 꽤 뚫는 대사뿐 아니라 연애 스타일만큼이나 취향 차가 읽히는 패션이 공감 요소의 주된 요인이다. 특히 모태솔로에서 결혼으로 직행한 정소민과 연애만 잘하는 이솜의 극과 극의 패션은 드라마 흡인력을 높이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작고 앙증맞은 체구를 가진 정소민과 모델 출신으로 패션에 최적화된 171cm 키의 이솜은 올겨울 인기 키워드인 롱패딩 점퍼를 선택하는데도 차이를 보였다.

정소민은 야상점퍼 스타일의 카키색 패딩점퍼를, 이솜은 화이트 패딩 점퍼로 길이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겨울룩을 완성했다.

이솜은 입었을 때 A 라인이 되는 오버사이즈 패딩코트에 과장된 크기의 패딩 후드까지 큰 키가 아니라면 소화하기 힘들 법한 패딩 점퍼를 선택했다. 특히 몸판의 화이트와 다른 버건디 배색 후드가 깔끔하면서 컬러 엣지를 더해 시선을 끌었다.

정소민 역시 풍성한 패딩의 오버사이즈 였지만 스트레이트 피트로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하고 후드 안의 핑크색 퍼가 외모의 깜찍함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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