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신과함께’·‘강철비’, 연말 극장가 휩쓰는 웹툰 원작 영화
입력 2017. 11.28. 11:09:12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극장가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관객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반드시 잡는다’를 비롯해 ‘신과함께-죄와 벌’ ‘강철비’ 등 웹툰을 영화화 한 작품들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반드시 잡는다’

김홍선 감독의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주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높은 평점과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제피가루 작가의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원작으로 한 ‘반드시 잡는다’는 백윤식, 성동일, 천호진 등 베테랑 배우들이 만든 ‘중년 액션’으로 원작의 스릴과 긴장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원작이 담고 있는 메시지도 그대로 담아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개봉.

◆ ‘신과함께’⟶‘신과함께-죄와 벌’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를 영화화 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연말 최대의 기대작 중 하나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은 한국영화 최초로 1‧2편 동시 제작, 400억 원의 제작비 등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 신들의 이야기 등 그간 한국영화에서는 드물었던 판타지적 요소를 영화로 그려내는가 하면 주연 배우 군단인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부터 김해숙 이정재 정해균 오달수 도경수 등 특별출연 군단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20일 개봉.

◆ ‘스틸 레인’⟶‘강철비’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는 양우석 감독이 직접 연재한 웹툰 ‘스틸 레인’을 모티브로 했다. ‘스틸 레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죽음 이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나흘간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강철비’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한다는 가정 아래 한반도에 불어 닥친 핵전쟁 위기를 그린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개봉일이 겹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강철비’ 역시 막강한 라인업으로 중무장했다. 북한의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은 정우성부터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등 충무로를 주름 잡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강철비’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핵전쟁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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