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STYLE] 옹성우 더플 VS 맥시 코트, 마른남 저격 아우터 쇼핑 to 연출 TIP
입력 2017. 11.28. 13:10:22

옹성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작은 얼굴과 마른 몸은 장점이지만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필요할 때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워너원 멤버 중 런웨이에 오르는 패션모델에 비견될만한 신체조건을 가진 옹성우는 지난 24, 28일을 ‘2017 MAMA’를 위한 출국 길에 어깨선을 살린 코트를 입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패딩이나 과도하게 두터운 패드가 들어간 재킷 혹은 코트는 마른 몸의 단점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할 수 있다. 옹성우처럼 스탠더드보다 한 사이즈 큰 것을 입되 인위적으로 어깨 각이 또렷하지 않은 디자인을 고르면 자연스럽게 어깨선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플코트는 어깨 부위의 덧댐 처리가 어깨에 패드를 넣은 듯 직각으로 살려줘 스탠더드 사이즈여도 몸 보정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칼라와 후드가 작은 얼굴을 감싸줘 데님팬츠와 조합의 시크하게 살려준다.

오버사이즈 맥시 코트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남자의 경우 마른 몸이 지나치게 부각돼 오히려 남의 옷을 입은 듯 어색해보일 수 있다. 옹성우는 새하얀 터틀넥 스웨터를 입어 커다란 코트와 균형을 맞추고 단추와 벨트를 잠그지 않고 로브처럼 걸쳐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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