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종 ‘쓰리버튼 코트’, 사랑의 온도 지키는 겨울 아우터 절대 TIP
- 입력 2017. 11.28. 14:50:2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양세종은 패션 문외한이라고 커밍아웃했지만 180cm를 넘는 키와 비율 좋은 몸매로 좋은 옷발을 위한 필요충분 요건을 갖췄다.
양세종
특히 어깨선과 키의 비율이 좋아 본인의 패션 소화력과 무관하게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한 아웃피트를 보장한다. 인스타그렘에 올린 한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 컷을 채운 세벌의 쓰리버튼 하프코트는 양세종처럼 패션에 서툰 남자들도 기본 이상의 옷발을 보장하는 아이템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흔하게 입는 블랙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슬랙스, 터틀넥, 구두까지 블랙으로 맞춘 후 코트만 튀는 컬러를 입어도 무난하게 시크 버전의 겨울룩이 완성된다. 이때 패셔너블함이 낯설다면 비비드 톤 보다 양세종처럼 채도가 낮은 컬러를 입으면 된다.
따스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싶다면 카멜 터틀넥 스웨터에 라이트 그레이 코트의 조합이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양세종처럼 짙은 그레이로 코트와 톤온톤 조합을 맞추고 카키색 앵클부츠로 카멜 터틀넥과 컬러 밸런스를 맞추면 스타일 지수가 높아진다.
패션에 신경 쓰는 것이 귀찮고 멋쩍다면 올블랙에 코트도 블랙이 배색된 코트를 입고 볼캡을 쓰면 포멀 지수를 업 앤 다운해 별다른 노력 없이도 유니크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양세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