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BLK, "아크로바틱이 무기"…포스트 2PM 될까
- 입력 2017. 11.28. 15:05:13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BLK(비엘케이)가 아크로바틱을 무기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인그룹 BLK의 데뷔 미니앨범 'I'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D.A, 일경, 이노, 태빈, I, 소림이 참석해 데뷔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BLK의 막내이자 리더를 맡고있는 D.A는 "데뷔라는 게 정말 어렵고 뜬구름을 잡는거 같았는데 막상 데뷔하니까 실감 안나고 무섭기도 하다. 긴터널을 지나왔으니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Beyond Limit Key’란 뜻의 그룹명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지닌 BLK는 총 7부작 데뷔 프로젝트 ‘INTO BLK’의 첫 번째 이야기 'I'로 대중 앞에 섰다.
태빈은 "총 7부작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INTO BLK' 중 첫 앨범이 I 다. 이번엔 리더인 D,A가 주인공이다 다음엔 누가 주인공일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첫 번째 앨범 INTO BLK PART1. 'I'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곳곳에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I는 "이번 앨범 수록곡 'Kiss Me Babe'에 작사로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이노는 "안무가 6명의 아이디어와 의견으로 창작했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팀워크도 단단하게 쌓았고 특별한 경험이라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LK의 데뷔 타이틀곡 ‘히어로(HERO)’는 파워풀한 사운드에 마치 자객을 연상시키는 동양적 선율이 더해진 곡으로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일경은 "오리엔탈리즘을 강화한 아크로바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노래다. 제목처럼 히어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D.A는 "아크로바틱을 무기로 하고 있고 작사, 작곡에도 관심이 있다. 메이킹돌로 차별화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BLK는 멤버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그룹이다. 막내가 리더를 하는 그룹이며 BLK라는 그룹으로 선보이고 싶어 데뷔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일경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은건 의도한 것은 아니다. 모인지 얼마 안된 멤버도 있고 거절한 것은 아니다. 우리끼리 연습하다 보니 데뷔만을 생각하다보니 데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태빈은 "BLK라는 이름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크로바틱 돌', '퍼포먼스 돌'을 노리는 BLK가 아크로바틱을 무기로 가요계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바이킹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