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百, ‘평창 롱패딩’ 이어 스니커즈-백팩 출시 “합리적 가격, 디자인은 미정”
- 입력 2017. 11.29. 13:49:0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롯데백화점이 내년 초 평창 스니커즈-백팩을 출시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시크뉴스에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와 백팩을 출시한다”며 “시기는 내년 1~2월이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개발할 것”이라며 “스니커즈 소재는 100% 소가죽이지만 5만 원이라는, 시중 유사 품목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고 전했다.
스니커즈와 백팩의 디자인에 관해서는 “아직 샘플을 확인하는 단계라 개발 업체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따라서 평창 올림픽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라는 영어 문구가 들어갈지, 어떤 색상이 출시될지에 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을 3만 장 한정 기획했다. 14만 9000원이라는, 시중 구스다운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내놔 높은 가성비가 입소문을 타며 불티나게 판매됐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의 남은 물량 3000장을 오는 30일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본점, 부산본점, 대구점에서 판매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