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워너원·엑소 첸백시, 트렌디 VS 귀공자 겨울 시즌 ‘벨벳 슈트’ 룩의 활용법
입력 2017. 11.30. 10:10:55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가요계 톱 아이돌 선후배 그룹 엑소와 워너원이 겨울 시즌에 발맞춘 벨벳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열린 Mnet ‘2017 MAMA LIVE in JAPAN’에서는 그룹 워너원과 엑소 첸백시(CBX-첸, 백현, 시우민)가 참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에 앞서 레드카펫에 등장한 두 팀은 부쩍 추워진 겨울 시즌을 의식한 듯 기본적인 슈트 룩이 아닌 벨벳 소재의 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워너원은 네이비 컬러의 벨벳 슈트를 선택해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앞서 다양한 레드카펫 패션에서 멤버 개개인에 맞춘 다양한 소재 활용법으로 차별화 된 룩을 연출했던 워너원이지만, 이날 만큼은 모든 멤버가 똑같은 색상, 똑같은 소재의 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라이관린, 황민현은 재킷 길이에 차별화를 둬 장신 멤버의 신체적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 황민현과 하성운, 박지훈은 셔츠 대신 블랙, 화이트 컬러의 폴라 티셔츠를 이너로 선택해 다른 매력의 슈트 룩을 완성했다. 센터 강다니엘은 슈트를 클로징 해 입은 뒤 블랙 넥타이로 가장 포멀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엑소 첸백시의 멤버인 첸, 시우민, 백현 역시 이날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벨벳 소재의 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다만 슈트 전체를 벨벳 소재로 통일했던 워너원과는 달리 엑소 첸백시는 슈트 재킷만을 블랙 벨벳 소재로 통일한 뒤 기본 슈트 팬츠를 코디해 귀공자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또 엑소는 네크라인 프릴 디테일을 이용한 구조적인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를 이너에 코디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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