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저글러스’ 백진희X강혜정, 비서 패션 “단발 변신-유니폼 착용”
입력 2017. 11.30. 14:28:0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드라마에서 비서 역을 맡은 배우 백진희 강혜정이 ‘비서 패션’에 관해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의 제작발표회가 김정현 PD,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이원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2시에 열렸다.

비서 전문 교육을 받은 백진희는 "혜정 언니와 5시간 좀 넘게 교육을 받았다"며 "어떤 일을 하는지, 세세한 팁을 배웠다. 비서가 굉장히 힘든 직업이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혜정은 "막상 교육을 받으니 인생 공부를 한 것 같다"며 "비서들의 노고도 있지만 그 직업을 택한 계기 포부 등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됐다"고 전했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백진희는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더 좋은 것 같아 잘랐다"며 외모 변화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강혜정은 비서 의상과 관련해 "통일 된 유니폼이 있어 그걸 가장 많이 착용할 것 같다"며 "이외의 옷들은 범위가 한정돼 비슷한 톤으로 다 해결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다.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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