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MAMA] “단정 to 섹시” 박보검, 요코하마 밤 물들인 ‘3色 턱시도 재킷’
- 입력 2017. 11.30. 15:51:48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지난 29일 열린 케이블TV Mnet ‘2017 MAMA LIVE in JAPAN’에서 다채로운 턱시도 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Mnet '2017 MAMA LIVE in JAPAN'
박보검은 '2017 MAMA LIVE in JAPAN'의 호스트로 초청돼 레드카펫에 섰으며 이날 시상식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그는 보우타이를 포인트로 한 블랙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턱시도 재킷의 숄칼라의 컬러가 좀 더 진하게 배색된 톤온톤으로 단정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더불어 포마드 헤어는 전체적 스타일에 방점을 찍었다.
MC를 맡았던 신아영은 박보검의 패션에 대해 물었고 그는 여러 색의 실을 사용하여 무늬를 짜낸 원단인 자카드를 가리키며 “자수가 굉장히 화려하다. 일본 요코하마의 밤이 이 옷처럼 아름답게 장식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입었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후 박보검은 또 다른 슈트 스타일로 '2017 MAMA LIVE in JAPAN'의 포문을 열었다. 앞선 스타일과 달리 이때의 재킷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블랙인 가운데 실크 숄칼라가 마치 톤온톤 효과를 내 시크미을 더했다. 더불어 타이 혹은 보우타이가 아닌 셔츠 카라를 체인 브로치 액세서리로 장식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살짝 가르마를 탄 스타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이전에 보였던 단정한 스타일은 벗어버린 채 등장했다. 벨벳소재의 버건디 재킷과 블랙 셔츠로 섹시함을 더했다. 큰 리본 타이를 맨 블랙 셔츠는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으며 방금 막 씻고 나온 듯 내추럴하게 연출된 헤어스타일은 섹시미를 배가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Mnet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