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키운 방시혁 대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17. 12.04. 09:49:2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낸 이들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다.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200' 차트 7위를 달성하고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의 톱소셜아티스트상 수상을 하면서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밖에 해외진출유공 부문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의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통해 시사와 예능을 결합한 이동희 책임 PD,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자 ㈜삼화네트웍스 안제현 대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엄마 까투리', 캐릭터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국내 캐릭터 시장 환경을 벗어난 '캐리와 친구들'이 수상한다.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우리 콘텐츠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재능을 쏟은 콘텐츠업계 종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을 비롯한 모든 콘텐츠업계 종사자분들이 바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밝히는 별들이다. 정부는 그 별들이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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