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라스윗, 4주간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나의 우주에서' 마무리
- 입력 2017. 12.04. 10:44:11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듀오 랄라스윗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폼텍 웍스홀에서 열린 4주간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나의 우주에서’를 마무리지었다.
랄라스윗의 이번 소극장 장기공연 ‘나의 우주에서’는 4주간 ‘캠프파이어’, ‘녹음실’, ‘홈파티’, ‘다녀왔습니다’의 매주 다른 컨셉으로 진행됐다. 중복 관객들을 고려하여 매일 다른 셋 리스트 또한 준비했다.
첫 주는 ‘캠프파이어’라는 타이틀로 랄라스윗이 처음으로 멤버 두 명만이 소극장 무대에 올라 더욱더 가깝게 연출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과 함께하며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와 가을방학의 ‘언젠가 너로 인해’, 윤상의 ‘한 걸음 더’를 커버해서 들려주었다.
둘째 주는 ‘녹음실’이라는 주제로 10월 말에 발매된 ‘Hidden Valley’의 제작 에피소드와 데모들을 공개하였고, 이번 EP에 수록되지 않은 미발표곡을 일부 공개하였다.
셋째 주는 ‘홈파티’라는 주제로 파자마를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는 등 기존의 랄라스윗 공연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마지막 넷째 주는 ‘2017 다녀왔습니다’로 연말 콘서트 분위기에서 마무리되었다. 무대 뒤에 트리로 장식을 하며, 크리스마스 캐롤 ‘Jingle Bell Rock’ 등을 편곡해서 들려주는 등,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전했다.
공연에서 랄라스윗 멤버 김현아는 “노래를 만들며 힘든 순간마다 이 순간을 생각하며 더 잘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장기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받은 기운으로 1년을 살아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