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서현진 예비신부 ‘코트 리스트’, 아나운서 ‘단아’+신부 ‘러블리’
입력 2017. 12.04. 17:57:58

서현진 아나운서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서현진 아나운서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공개했던 이비인후과 의사인 연인과 오는 9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서현진 소속사는 4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현진이 이미 결혼 준비를 하는 듯한 상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조명부터 가구까지 인테리어 용품 매장을 찾은 서현진은 해시태그를 단 셀프 인테리어 키워드로 예비 신부의 설렘을 표현했다.

특히 사진 속에서 입은 다양한 코트가 결혼을 앞둔 여자의 사랑스러움과 함께 그녀의 직업인 아나운서다운 절제미가 동시에 표현돼 추운 겨울 결혼 준비에 바쁠 예비신부들을 위한 패션 지침서 역할을 했다.

클래식 마니아인 듯 인기를 끌고 있는 맥시 혹은 오버사이즈가 아닌 스탠더드 피트의 하프코트를 고수하는 서현진은 베이식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되 어깨에 프릴 장식 정도의 엣지를 더해 사랑스러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했다.

코트와는 달리 캐주얼 아우터에서는 야상 점퍼 혹은 바이커 재킷 등 극히 일상적이면서 매니시한 감성의 디자인을 선택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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