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STYLE] 강다니엘 VS 라이관린 이대휘 배진영 ‘퍼플룩’, 레드카펫 to 리얼웨이
입력 2017. 12.05. 11:17:45

강다니엘 라이관린 배진영 이대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연말이 되면서 연이어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하는 연예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은 평상시에 입을 수 없는 성장 차림을 한 셀러브리티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남자들의 레드카펫룩은 턱시도 슈트가 기본이지만 더블브레스티드 혹은 기본 슈트를 활용하는 이들도 많다. 따라서 턱시도슈트가 아닌 경우 셀러브리티들의 레드카펫 착장은 리얼웨이에서 활용 가능한 팁을 제시하기도 한다.

지난 12월 2일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워너원은 블랙을 기본으로 퍼플과 레드를 포인트 컬로 선택해 멤버마다의 개성을 표현했다.

강다니엘의 퍼플 쓰리피스 슈트는 컬러는 블랙 터틀넥 스웨터로 드레스다운 하면 평상시에도 시도할 수 있다. 그럼에도 퍼플의 강렬함이 부담스럽다면 블랙 슈트 혹은 아우터에 이너웨어를 퍼플로 선택한 스타일링은 레드카펫을 벗어난 리얼웨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라이관린 이대휘 배진영처럼 퍼플 터틀넥 상의는 블랙 포멀룩의 묵직함을 해소하면서 유행까지 충족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키 아이템이다. 이대휘와 배진영처럼 블랙 턱시도 슈트에 스타일링하면 턱시도 슈트의 무게를 덜고 산뜻함은 더하는 효과를 낸다. 특히 아직 10대인 이들에게 셔츠와 보우타이까지 갖춘 성장 차림보다 퍼플 터틀넥 상의가 그들만의 장점을 제대로 살려냈다.

라이관린은 클래식 디자인의 블랙 트렌치코트를 레드카펫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역시나 이너웨어로 퍼플 터틀넥 상의를 스타일링한 라이관린은 하의를 상의와 같은 컬러의 슬랙스를 택해 레드카펫에 걸맞은 드레스코드를 완성함과 동시에 바로 거리로 나가도 될법한 데일리룩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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