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오름, 해상 아닌 지면에서 발생했다면? ‘미국 사례보니 아찔’
입력 2017. 12.05. 18:54:27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5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해외에서는 ‘토네이도’로 불리는 용오름 현상은 다행히 해상에서만 발생한 덕분에 피해를 일으키지 않았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비교적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현상으로 회전하는 강한 소용돌이 바람을 일컫는 용오름, 다른 말로 토네이도는 지표면에서 발생할 경우 최악의 피해를 낳기도 한다.

가까운 예로 지난 8월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시내를 토네이도가 강타한 일이 있다. 당시 유명식당을 포함한 10채의 빌딩이 완파되고 13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지난 5월에는 무려 29개의 토네이도와 트위스터가 미국 오클라호마주와 위스콘신주, 텍사스주 등 중남부지대를 강타해 수십병의 부상자와 사망자, 주택 피해를 낳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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