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유 '성추행 논란' 사과, 사건 발생 강남 클럽 내부는? "실제로 보면…"
- 입력 2017. 12.06. 00:00:00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직접 지난 4일 클럽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성추행 논란' 당시 KBS2 '연예가 중계', SBS '본격 연예 한밤' 등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서울 강남의 D클럽의 내부와 클럽 관계자의 진술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다.
'연예가 중계',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 측은 온유가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만지는 등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해당 클럽을 직접 방문했다.
클럽 관계자는 제작진에게 클럽 내부를 공개했다. 해당 클럽의 한 관계자는 '연예가 중계' 제작진에게 "내부가 좁다. 너무 좁다보니 닿기 싫어도 닿고 싸움도 나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만 보면 잘 몰라도 (내부를) 실제로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클럽 관계자는 해당 클럽 내부에 대해서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 측에 "테이블을 다 무대라고 한다. 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으니까 이게 다 무대인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클럽 방문객들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특이한 구조였다.
앞서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8월 1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던 한 여성의 몸을 3회 만졌다. 피해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온유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온유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사건 직후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방이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 4개월 후인 4일 온유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게재글을 통해 "4개월 간 활동을 쉬면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했다. 늘 반성하며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