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펜타곤 이던, 이국적인 매력 ‘핑크 음영 아이메이크업’
입력 2017. 12.06. 14:36:42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보이그룹의 메이크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 보이그룹은 눈썹과 피부 표현에 집중하던 추세였으나 최근에는 컬러풀한 아이메이크업에 힘을 주고 있는 분위기다. 엑소 워너원 펜타곤 몬스타엑스 세븐틴 등 많은 인기그룹이 여자 아이돌보다 더 화려한 섀도 컬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는 것. 메이크업 하나로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하고 있다.

최근 펜타곤의 멤버 이던은 아이홀 전체를 핑크로 물들인 컬러 음영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펜타곤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프리모의 이한나 실장은 “최대한 여성스러워 보이지 않게 남성미를 그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그레이 컬러는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어, 붉은 계열 컬러의 섀도우를 선택하여 차가운 이미지를 중화시켜준다. 주로 핑크, 레드 아이섀도우를 사용한다. 차가운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고 싶다면 붉은기 없는 브라운, 그레이, 블랙 컬러를 선택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팁이다.


◆ 펜타곤 이던 메이크업 HOW TO

BASE : 탈색 머리를 한 경우에는 피부를 밝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BROW : 눈썹 결을 살리고 눈썹에 스크래치를 내서 남자다움과 트랜디함을 표현했다.

EYES : 붉은 섀도를 전체적으로 바르고 눈 앞쪽과 뒷쪽 부분에 좀더 포인트 준다. 아이라인을 리퀴드나 젤로 그리면 여성스러워지기 때문에 섀도를 사용해 뭉게듯 그렸다.

LIP : 이던은 본연의 립컬러가 좋기 때문에 따로 컬러감이 있는 제품을 바르지 않고 반짝임이 없는 투명 립밤을 사용한다. 남자를 메이크업할 때 입술이 반짝이는 것을 피해야하기 때문에 로션타입이나 크림 타입의 립밤을 선호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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