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쿨’, 청순·여리여리 ‘보호본능’ 자극 ‘쿠보 메이크업’ 뷰티TIP
입력 2017. 12.11. 14:20:37

동아TV ‘뷰티스쿨’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연말 모임에서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느낌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싶다면 ‘쿠보 메이크업’을 활용해보자.

최근 방송된 케이블TV 동아TV ‘뷰티스쿨’에서는 ‘이가리 메이크업’이라 불리는 숙취 메이크업보다 한층 청순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쿠보 메이크업 뷰티팁이 공개됐다.

먼저 뽀송한 피부 연출을 위해 가볍게 베이스를 하고 그 위에 파우더를 얹어준다. 그 다음 파스텔 계열의 핑크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와 눈 아래쪽에 발라주고 펜슬라이너로 가볍게 점막을 채운 뒤 눈꼬리 라인만 살짝 빼서 그려준다. 기존의 한국 메이크업이 선명한 얼굴 표현에 주력한다면 쿠보 메이크업은 부드럽고 선이 강하지 않은 것이 포인트다.

치크는 진한 색상의 컬러를 피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의 크림 치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코랄과 핑크 컬러의 치크를 믹스해 눈 밑 삼각존을 중심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크림 치크를 바른 뒤 파우더 치크를 그 위에 덧바르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또 치크를 삼각존과 함께 눈 밑 애교살까지 발라 점막과 연결해주면 조금 더 숙취 메이크업의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하이라이터는 하얀색과 노란색 중간의 연한 누디톤에 펄감이 살짝 도는 제품을 골라 이마와 눈썹 위쪽, 콧등에 가볍게 발라준다. 눈 앞머리에도 하이라이터를 발라 소녀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입술 위쪽에도 발라 볼륨감을 살려준다.

볼 위에도 치크가 돋보이도록 하이라이터를 두드려줘 볼이 통통해 보이도록 해 준다.

립은 먼저 밝은 핑크 계열의 틴트로 입술 라인을 둥글게 잡아 입술 전체를 발라준 뒤 포인트 컬러를 입술 안쪽에만 발라 그라데이션 해 준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연하게 느껴진다면 핑크 계열의 크림 치크를 눈두덩이 뒷부분에 덧발라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동아TV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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