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화려한 변신 ‘투톤 헤어’ 전문가의 TIP
입력 2017. 12.11. 15:39:23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연말 파티를 위한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면 투톤 헤어로 그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근 공식석상에 등장한 많은 셀럽들이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헤어 컬러를 두가지 이상으로 연출하는 투톤 헤어나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기법이 돋보이는 옹브레 헤어가 바로 그것.

EXID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조이 187의 애리 실장은 “투톤 헤어는 현재 기장이 지겹다거나 뿌리 염색은 하기 싫고 모발톤은 전체적으로 올리고 싶을 때 하기 좋은 시술“이라며 “그라데이션 발리아쥬 옹브레 등 기법이 들어간 투톤은 머리를 묶거나 풀거나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고 추천했다.

완벽한 컬러감을 내기 위해서 탈색 시술은 필수다. 이떄 탈색 머리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염색 테크닉이 따로 있다. “되도록 탈색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부수적인 제품을 잘 사용하면 한 번 탈색 시술에 두 번 시술을 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있다. 블루 샴푸나 퍼플 트리트먼트를 중간중간 믹스하고 충분한 시간을 둔다”는 것이 전문가의 팁.

이때 탈색 헤어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홈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샴푸는 컬러감을 지켜주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고 컨디셔너 보다 리치한 제품의 실리콘 성분이 없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닦아내고 쓰는 에센스를 모발 끝 위주로 발라준다. 머리를 말리면서 물기가 없을 때 쿠션 브러쉬로 빗질을 해준다. 수분이 있는 채로 빗질하게 되면 머리가 고무줄같이 늘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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