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다이어트]'더유닛' 소나무 의진 편 #훈제닭가슴살 #맨몸운동 #비타민
입력 2017. 12.11. 15:42:59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아이돌의 숙명 다이어트. 아이돌들에게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들이 직접 실천하고 경험한 다이어트 비법들은 다이어터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이슈다. 다이어터들의 궁금증을 타파하고자 이들이 직접 밝힌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운동 등 아이돌들의 다양한 다이어트의 꿀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편은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에 출연중인 소나무 의진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소개한다. '더유닛'에서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의진은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춤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탁월한 몸매 또한 그녀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 의진은 시크뉴스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와 관련된 꿀팁들을 털어놨다.

▶ 다이어트의 시작 "살이 찌면 춤을 출 때 아파요"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CUSHION)'이 끝난 후 데뷔 초반에는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살이 쪄서 춤을 출 때마다 몸이 아프더라. '아, 내가 지금 살이 많이 쪘구나..'하고 느낀 뒤부터는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다.

▶ 다이어트 식단 "치킨보다 훈제 닭가슴살"

회사 근처, 샐러드 가게 도시락을 자주 먹는 편이다. 한 번에 다 먹지 않고 아침 겸 점심으로 소고기와 브로콜리를, 저녁에는 훈제 닭가슴살, 계란, 방울토마토를 하루에 2번 나눠서 먹었다. 만약 도시락을 사지 못한 경우엔 미리 준비해둔 닭가슴살을 가지고 다니면서 단백질 위주의 식단 관리를 했다. 몸의 붓기도 많이 사라져서 좋았다. 군것질을 좋아해서 (군것질을 하고 싶을 땐) 가끔 초콜릿과 견과류를 섭취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다이어트 때문에 자제했던 음식을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는 훈제 닭가슴살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치킨을 먹는 듯한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다.(웃음)

▶ 다이어트 운동 "기구+맨몸 운동 1시간과 러닝머신 30분, 틈틈이 걸어요"

기구나 맨몸 운동을 1시간 한다.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러닝머신 30분을 집중적으로 했다. 확실히 뛰는 것보다 체력적인 피곤함이 적고 종아리 관리에도 효과적인 것 같다. 버스를 타게 되면 일부러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틈날 때마다 걸었다. 식단 관리와 함께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니 습관이 됐다.

▶ 매일 챙겨먹는 건강식품 "감기 예방엔 비타민이 최고"

비타민을 매일 먹고 있다. 거짓말처럼 면연력이 높아지더라. 지난 1년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 다이어트 꿀TIP "딱 배부르기 직전까지만"

요즘엔 스케줄 때문에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기 힘들다. 더 많이 걸으려고 노력하고, 만약 오늘 식사량이 많았다 느껴지면 다음 날 식사량을 조절한다. 다이어트를 하니까 식사량이 줄어들어서, 배부를 때까지 먹기보단 딱 배부르기 직전까지만 먹는 습관이 생겼다.

▶ '다이어터'에게 한마디 "몸이 건강해야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어요"

극한의 단기간 다이어트는 몸에 정말 해롭다. 몸이 예뻐지는 것도 좋지만 몸이 건강해야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혹시 운동하는 걸 싫어하신다면 취미 삼아 춤이나 플라잉 요가 등 몸매 관리에 탁월한 활동들을 권하고 싶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 DB, KBS2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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