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차만별’ 버건디 립 포인트 메이크업, 시크하거나 고혹적이거나
입력 2017. 12.12. 10:44:4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컬러의 변화에 민감한 여성들이라면 버건디 립을 선택할 때 톤에 따른 미묘한 차이로 고민에 빠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톤에 따라 천차만별인 분위기를 내는 버건디 립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적빛이 도는지 보랏빛을 도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적빛이 가미된 버건디 색상은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강조되고 보랏빛이 가미된 버건디 색상은 시크하면서 고혹적인 느낌이 강하다.

버건디 색상은 같은 컬러군 안에서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시크하게도, 우아하게도 연출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진한 버건디 컬러의 립 라커를 입술 가장자리의 산을 살려 주면 화보 속 모델들에게서 볼 수 있는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매트한 질감의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의 가장자리를 약간 번지게 표현하면 개성이 돋보인다.

촉촉한 새틴 질감의 버건디 립스틱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좋다. 입술을 풀립으로 연출하면 여성스러움이 강조되고 입술 중앙을 물들이듯이 표현하면 데일리로 활용하기 무난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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