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캘린더] ‘BIG3’ 12월 대전, ‘강철비’ ‘신과 함께’ ‘1987’ 뭐 볼까?
입력 2017. 12.12. 14:24:3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12월 극 성수기, 이른바 ‘빅3’로 불리우는 ‘강철비’(감독 양우석)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1987’(감독 장준환)의 개봉일 눈치 싸움이 끝나고 개봉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먼저 NEW의 ‘강철비’가 오는 14일 12월 대전의 포문을 연다. 당초 20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개봉일을 앞당겨 발 빠르게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일 언론 배급 시사회 결과 호평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첩보 액션이다. 남북 분단과 핵전쟁을 현 남북 상황을 잘 반영해 영화화 했다. 북한 최정예요원을 연기한 정우성, 남한 외교안보수석을 연기한 곽도원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이어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신과 함께’가 오는 20일 개봉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 하며 일찌감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은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웹툰 속 배경이 CG(컴퓨터 그래픽)로 잘 구현될 수 있을지가 영화의 승패를 결정지을 주요 요소이자 주요 관심사다.

CJ E&M은 오는 27일 ‘1987’을 개봉하며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시작으로 1987년 6월 항쟁까지를 다루며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국가, 사건을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제작비는 ‘신과 함께’(편당 200억 원) ‘강철비’(157억 원) ‘1987(145억 원)’순이다. ‘신과 함께’의 경우 600만 명 이상을 동원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 ‘강철비’는 440만 명, ‘1987’은 410만 명이 손익분기점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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