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VS 연말 데이트, ‘분위기 변신’ 상황별 원 포인트 메이크업
입력 2017. 12.13. 10:10:4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과 특별한 만남을 위한 색다른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의욕이 과해 눈과 입술, 피부를 모두 강조한다면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메이크업이 되기 쉽다. 연말 메이크업은 포인트 메이크업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성아뷰티는 ‘원 포인트 시선 강탈 연말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반짝이면서도 그윽한 그라데이션으로 눈매를 강조한 트윙클 코랄 메이크업, 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레드 립이 돋보이는 스노우 화이트 메이크업 등 상황별 최적화된 메이크업으로 평소와 다른 대담한 변신을 시도해볼 것.

◆ 송년회, 고혹적이고 우아한 ‘트윙클 코랄 메이크업’

동창회나 회사 송년회 자리에서는 고혹적인 눈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트윙클 코랄 메이크업’의 핵심은 부자연스럽고 두꺼운 아이라이너 대신 부드러운 깊이감을 더하는 펄 음영 섀도를 활용한다. 펄 음영 섀도는 자연스럽게 입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해면서 반짝이는 펄로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를 더한다.

◆ 연말 데이트, 백설공주처럼 청순한 ‘스노우 화이트 메이크업’

남자 친구와 둘만의 시간을 위해서는 뽀얀 피부와 붉은 입술을 강조한 청순한 메이크업으로 로맨틱 지수를 높일 수 있다. 백설공주를 연상시키는 눈처럼 깨끗한 피부 표현과 사과처럼 생기 있게 빛나는 레드 립을 매치한다. 고발색 레드 립스틱은 피부를 더욱 뽀얗고 화사하게 밝혀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성아뷰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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