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가장 성장한 K팝 공식 유튜브 채널 1위…최다 조회수는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 입력 2017. 12.13. 10:16:34
-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은 K-POP 뮤직비디오 TOP 10과 구독자 수 기준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K-POP 공식 채널 TOP 10을 공개했다.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K-POP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트와이스부터 방탄소년단, 빅뱅까지 K-POP 아이돌 그룹들이 순위를 휩쓸며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유튜브 최고 인기 K-POP 뮤직비디오는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올 여름 유튜브 인기 곡 TOP 25'에 K-POP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차지했다.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연이어 K-POP 그룹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유튜브에서도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 ‘DNA’로 2위에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윙스(WINGS)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수록곡 ‘Not Today’와 타이틀 ‘봄날(Spring Day)’로 각각 3위와 5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방탄소년단 특유의 남성미를 강조한 ‘Not Today’는 해외 조회수 비중이 94%를 넘어가며 순위권의 뮤직비디오 중 해외 시청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비롯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의 찌릿찌릿한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Signal’이 각각 4위와 6위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임을 보여줬고, 엑소의 ‘Ko Ko Bop’은 노래 후렴구에 맞춰 해당 안무를 추는 코코팝 챌린지를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키며 9위에 안착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K-POP 공식 채널에는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채널과 단일 아티스트 채널의 균형있는 성장이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K-POP 아이돌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공식 채널 ‘ibighit’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17년 가장 성장한 K-POP 공식 채널 1위에 오른 ‘ibighit’는 올 한 해에만 전체 구독자 중 66%에 해당하는 490만여명의 신규 구독자를 모으며 방탄소년단의 치솟는 인기를 증명했다. 2017년 신규 구독자 중 96%가 해외 구독자로 나타나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팬심을 보여줬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유튜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