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자산관리 구천서 회장, 100억원대 횡령 혐의로 피소
입력 2017. 12.13. 11:06:22
[시크뉴스 홍혜민 기자] 국회의원 출신 구천서 C&S자산관리(구 신천개발) 회장이 100억원 대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 전 의원은 회삿돈 120억원을 한반도미래재단과 개인기업을 통해 빼돌린 의혹을 담은 고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됨에 따라 횡령·배임 혐의로 피소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구 전 의원은 회삿돈으로 C&S홀딩스 법인 설립 이후 자본금 54억원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반도미래재단과 C&S파트너스 등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구 전 의원은 C&S자산관리의 자회사 격인 HB골프앤리조트에 빌린 25억원 역시 변제하지 않았으며, 위탁운영 계약을 빌미로 29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구 전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C&S자산관리는 ‘MB테마주’로 분류되며 주식 시장의 루키로 떠올랐지만 최근 각종 악재가 겹치며 한국거래소로부터 오는 2018년 8월3일까지 C&S 자산관리의 주권매매 거래 정지를 당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홍혜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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