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신과함께’ 차태현 “배우로서 변신 필요…장르물 도전하고파”
- 입력 2017. 12.13. 16:26:31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차태현이 이미지 변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차태현
13일 서울시 중구 삼청동 모처에서 차태현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차태현은 극중 소방관으로 일하다 사고로 숨져 지옥에서 재판을 받게 된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 희생정신이 몸에 배어있고 한없이 착하고 정직한 자홍 캐릭터는 실제 대중들이 생각하는 차태현의 이미지와도 많이 닮아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강한 악역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늘 선한 역할만 도맡아온 차태현에게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이에 대해 차태현은 “변신을 할 수 있는 배우라면 참 좋겠다. 변신이라는 건 악역과 선한 역이 동시에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두 개를 다 할 수 있는 배우가 부럽긴 하다. (변신을 할 수 있는) 작품이 마음에 드는 게 들어오지 않아서 못한 것도 있고 하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어찌됐든 (배우로서) 도전과 변신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한다”며 “꼭 살인만 해야 악역은 아닌 것 같다. 드라마에서도 충분히 다른 걸로 악역을 보여줄 수 있고 약간 장르를 스릴러나 어두운 톤으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러면 캐릭터는 비슷할지 몰라도 보시는 분들이 또 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