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14명 친구에게 10억 씩 ‘통큰 선물’ “집에 갔더니 검은 가방이…”
입력 2017. 12.14. 12:49:58

조지 클루니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14명의 친구 각각에게 한화로 10억 원에 달하는 1백만 달러를 선물했다.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 동료인 래드 거버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거버는 “조지 클루니가 속한 ‘더 보이즈’라는 모임이 있다. 2013년 그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갔더니 테이블에 검은 가방들이 있었고 그 안에는 20달러짜리 지폐로 100만 달러가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 클루니가 ‘LA에서 왔을 때 힘들었는데 너희들을 만나 행운이었다. 너희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조지 클루니의 강력한 의사에 결국 거절을 못하고 돈을 받은 거버는 이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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