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STYLE] 김호영, 유니크+투머치로 탄생한 #젠더리스_룩 #OOTD
입력 2017. 12.14. 14:37:48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하루아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김호영은 평소 패션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젠더리스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그의 패션은 MC와 게스트,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같은 그레이 색상의 재킷과 스트라이트 팬츠를 스타일링해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고 이너웨어로는 짙은 핑크의 터틀넥 니트를 선택했다. 평소에 과한 스타일링인데 반해 이날 차분한 옷차림이라는 MC들의 지적에 “평소보다 좀 눌러야 할 것 같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서 김호영은 스트라이프 티셔츠, 카키색 셔츠, 블랙 항공점퍼를 레이어드 하고 목에는 녹색과 핑크색의 쁘띠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지난 9일 게재한 사진 속 그는 그레이 터틀넥 니트와 그레이 팬츠, 아우터로 베이비 핑크 색상의 박시한 트렌치코트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트렌치코트의 깃의 모서리 부분엔 그레이로 배색돼 있어 이너웨어와 어우러졌으며 소녀스러운 색상인 핑크도 성별에 관계없이 소화할 수 있음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 게재한 사진에서는 김호영만 시도할 수 있을 법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컵라면 로고가 빼곡하게 채워진 버킷햇, 벨벳 소재의 퀄팅 재킷, 채도가 어두운 오렌지 색상의 삭스로 투머치 패션 속 유니크 매력을 완성했다.

김호영은 워치캡 하나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플리마켓을 열었을 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그린 바탕의 도트가 포인트로 된 터틀넥 티셔츠로 귀여운 느낌을, 외에서 찍은 사진에서 그는 블랙 티셔츠, 짙은 베이지팬츠, 그레이 재킷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개나리 색상의 짙은 옐로우 삭스는 전체적인 패션에 포인트가 됐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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