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인터뷰④] ‘마녀의 법정’ 정려원, ‘쿨’하게 밝힌 미모 유지 비결
입력 2017. 12.17. 15:10:1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정려원이 미모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정려원을 만나 지난달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김영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을 통해 패션 뷰티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온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녀린 몸매와 미모로 보이시한 룩을 잘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여성 시청자의 부러움을 자아낸 그녀에게 미모 유지 비결을 묻자 “피부는 에스테틱 관리의 경우 배우라면 정말 필요하다”며 “요즘은 너무 화면으로 적나라하게 나오니 관리를 하는 건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한 관리법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수분이 부족하면 뻑뻑하게 보이고 얼굴색이 좋지 않다”며 “레이저 (시술) 같은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욕구를 부르는 하늘하늘한 몸매에 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빠지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원래 살을 찌우고 촬영에 들어가야 한다. 이번엔 (캐릭터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 캐릭터가 자리를 잡으니 다시 (살이) 붙더라”고 말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정려원은 7년 차 에이스 검사 마이듬 역을 맡아 활약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이스트 제공,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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