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이닥’ 보라카이 강타, 韓 관광객 400명 발 묶여…이동 경로는?
입력 2017. 12.18. 09:30:11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관광지로 유명한 보라카이 섬에 태풍이 강타해 한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18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의 세부분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보라카이 섬에는 제26호 태풍 ‘카이탁’이 강타해 배편이 끊긴 상태고 한국인 관광객 400명이 섬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며 “오늘 새벽부터 선박 운항이 재개돼 한국인 관광객들이 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보라카이 섬에 약 1200명이 고립돼있다고 밝혔다.

태풍 ‘카이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옛 공항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14일 오전 9시에 발생해 보라카이 부근 해상으로 올라온 태풍은 이후 베트남 호치민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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