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레드룩’, 이찬오 전처 No ‘슈퍼모델 출신 패션 멘토’ 활약
입력 2017. 12.18. 09:40:47

김새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홈쇼핑에서 트렌드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새롬은 이찬오와의 짧은 결혼 생활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결혼 전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에서 김새롬은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하게 하는 처피뱅의 블랙 일자 단발로 스타일을 바꿔 이전의 엉뚱하고 귀여웠던 이미지와 완전히 달라졌다. 물론 결혼 전에도 과감하게 스타일 변화를 주며 방송인으로서 자신의 차별성을 내세웠지만 최근에는 정돈된 과감함으로 시끄러웠던 결혼 생활이 생각나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이다.

특히 최근 그녀의 룩은 레드에 심취한 듯 새빨간 립스틱과 네일을 기본으로 블랙과 레드의 극단적인 컬러 대비 효과를 준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블랙 터틀넥에 혹은 블랙 테일러드 재킷을 새발간 레드 메이크업과 대비하거나 레드 혹은 레드에 가까운 핫핑크 풀오버 스웨터로 레드에 레드를 더하는 등의 방식으로 강렬한 레드룩을 완성했다.

이찬오는 대마초 밀반입이 적발되자 이혼을 이유로 들어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15년 7월 24일 결혼 발표 후 20여일만인 8월 13일 결혼한 김새론과 이찬오는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화설이 끊이지 않고 나왔으나 이를 계속 부인하다 지난 2016년 12월 결국 이혼했다. 이혼 후 각자의 일에 열중해온 만큼 이찬오가 언급한 이 같은 이유가 단순히 논란 마케팅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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