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소울킹’ 김태우, 파워 에너지 컬러
- 입력 2017. 12.19. 15:45:01
- [시크뉴스 김민경 패션칼럼] 김태우가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전하는 캐롤 앨범을 기습 발매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대중에게 안겼다.
김태우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한 이번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은 하얀 겨울 속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앨범은 힘든 사회 속 외로움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성탄절 의미를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달하고 싶은 그의 진심이 담겨져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솔로 가수 김태우는 소울풀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울킹’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노래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그는 뛰어난 자작곡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다양한 노래를 대중에게 선보여왔다.
god의 멤버였던 그는 2006년 ‘하고 싶은 말’로 홀로서기에 성공했고 2009년 발표한 ‘사랑비’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솔로 가수 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늘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그만의 소울보이스를 자랑한다.
김태우는 청량감있는 블랙과 블루 컬러로 그만의 퍼스널아이텐티티를 구축했다. 그는 썸머 오브 윈터 컬러(summer over winter color)인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를 통해 대중에게 시원함으로 다가왔다. 2013년 2월 미니 앨범 ‘티-러브(T-LOVE)’의 ‘코스믹걸’를 발표했을 땐 화이트 패션, 그가 추구하는 다양한 음악에 맞게 심플하면서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트렌디한 룩을 보여준다.
2015년 발표한 6월 정규 앨범 3집 ‘티 로드(T-ROAD)’ 활동 당시 화이트와 블루의 체크무늬 슈트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론리 펑크(Lonely Funk)’에서는 펑키 리듬의 곡과 맞게 포인트 컬러로 레드와 비비드 톤의 핑크 패션으로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지난 7월 3일 발표한 새 정규 앨범 ‘티 위드(T-WITH)’ 타이틀곡 ‘따라가’에서는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희망과 미래를 색상인 블루 컬러를 표현했다.
그의 음악에는 늘 행복과 힐링이 함께한다. 슬하에 삼남매를 둔 1세대 아이돌의 대표 다둥이 아빠 김태우는 행복한 삶이 묻어나는 음악세계 속에 또 다른 사랑과 힐링 에너지가 공존한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로서의 음악 활동을 해온 그는 이에 멈추지 않고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 프로듀싱과 디렉팅까지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뛰어난 음악 감각과 감성을 바탕으로 그의 음악적 역량을 다양한 분야에서 힘차게 발휘할 것이다.
[시크뉴스 김민경 컬러리스트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