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에게" 눈물의 손편지로 애도…슬픔을 함께 나누는 팬들
입력 2017. 12.19. 15:58:16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의 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故 종현의 빈소가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상주를 맡아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종현의 유가족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이 그의 마지막길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낮 12시부터 해당 병원 지하 1층 3호실에 빈소를 따로 마련했다.

업계 동료들과 팬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눈물의 추모글과 손편지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종현 팬들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샤이니_종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글들을 남기고 있다.

팬들은 '너는 이제 우리의 곁에 없지만 너의 노래가 남았으니 걱정하지 말아 부디 행복해야해' '이제 마음껏 울어도 돼요. 언젠가 당신을 만나게 되면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따뜻한 포옹을 할게요' '언제나 기억할게요'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또 팬들은 손편지와 함께 빈소를 찾아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일부 팬들은 부득이하게 빈소를 못 온 팬들의 손편지를 대신 전달하며 슬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번 소식으로 우울감이 가중되거나, 정신적 고통이 느껴진다면 1577-0199(정신건강상담전화)나 129(희망의 전화) 등 긴급 구조라인에 연락하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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