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니커즈의 한류” 스테어, 중국 진출 사업 본격 가동
- 입력 2017. 12.20. 10:38:25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소리바다가 선보이는 스니커즈 브랜드 스테어(STARE)가 중국시장을 겨냥한다.
소리바다가 중국 SIKAJIE SPORT 사와 스테어 브랜드 중국 진출 관련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좌: 소리바다 황종근 전무 우: SIKAJIE SPORT 마더펑(Ma de feng) 회장
지난 19일 소리바다는 중국의 SIKAIJIE SPORT 본사를 방문, 스테어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중국 전역에 5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SIKAIJI SPORT사는 스포츠화·트래킹화를 비롯한 스포츠 의류로 중국 내 탄탄한 소비층을 구축하고 있다.
SIKAJIE SPORT사 관계자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한정된 생산량으로 희소가치를 가진 스테어 제품들을 보며, 중국 내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스테어에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협약 이유를 전했다.
소리바다 패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종근 전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 내에 스테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진입시켜 한류 시장의 붐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년 시즌 기념 보타닉 라인을 런칭한 스테어는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